[현장연결] 윤석열 "충청에서 정권교체 신호탄…대장정 나설 것"<br /><br />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통령 선거를 100일 앞둔 오늘 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합니다.<br /><br />추가적인 인선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현장 직접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]<br /><br />저는 충청의 아들이고 충정은 제 고향이나 다름이 없습니다.<br /><br />역사를 보면 충청은 늘 캐스팅보트를 쥔 지역이고 대선의 승부처였습니다.<br /><br />중원인 충청에서 정권교체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승리의 100일 대장정을 나서고자 합니다.<br /><br />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윤석열 정부는 청년 프랜드리 정부도 될 겁니다.<br /><br />청년은 선거 때 쓰고 버리는 정치적 액세서리가 아닙니다.<br /><br />어제 제가 청년들과 만나 정부 모든 부처에 청년 보좌역을 두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윤석열 정부에서 청년은 정책의 시혜 대상이 아니라 국정운영의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.<br /><br />우리 청년들의 뛰어난 역량, 열정, 패기 그리고 이 도전정신을 국정운영의 동력으로 삼을 것입니다.<br /><br />이준석 대표는 우리나라 정치사상 최초의 30대 당대표입니다.<br /><br />그래서 국민의힘은 이이 이미 청년의 당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정부에서 이런 추세는 이제 불가역적인 현상이 될 것입니다.<br /><br />제가 후보 확정 이후 그동안 민주당 상대 후보에 대한 비판을 자제해 왔습니다.<br /><br />그렇지만 오늘은 한국 정치의 발전을 위해 한말씀 드리려고 합니다.<br /><br />요즘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말합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정부의 실정으로부터 본인을 분리해내고자 하는 그런 쇼잉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마는 사실은 그 말속에 진심이 담겨 있다고 저는 봅니다.<br /><br />민주적 공당이 아니라 대통령 후보 개인의 사당의 길을 가겠다는 발상이 숨어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발상에서 청와대 독재가 싹트고 집권당이 청와대의 여의도 출장소로 전락하는 것입니다.<br /><br />그야말로 독재적 발상의 다름 아닙니다.<br /><br />우리의 민주주의와 정당 정치 발전을 위해서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될 일입니다.<br /><br />저는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고 집권하면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이 될 것이고 제가 대통령 선거 운동도 국민의힘 이 당을 중심으로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.<br /><br />당을 존중하고 입법부를 존중할 것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